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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시계수집3

Omega vintage cal.351 bumper1950-1951 (오메가 빈티지 망치 범퍼) ​ ​ 범퍼 무브먼트가 사용된 1950년대 빈티지 오메가이다 ​ 라라랜드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착용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생산한 시계이다. 라라랜드 시계로 불리기도 하는 듯하다 ​ 이 시계의 매력은 무브먼트에 있다. 범퍼 무브먼트는 최초로 고안된 오토매틱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흔하지 않은 형태이다 ​ ​ 요즈음의 오토매틱 시계는 사진처럼 반원에 가까운 무게추(로터)가 360도 회전하며 태엽을 감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 어느 방향으로 회전할 때 감기느냐에 따라 양방향, 단방향으로 나누어지긴 하지만 보통 '360도 회전하며 최대한 마찰없이 양방향으로' 감기는 것이 가장 와인딩 효율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 (양방향과 단방향 로터의 효율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구조나 다른 부품들간의 상.. 2020. 10. 23.
Omega vintage 케이스 이탈 문제 범퍼 무브먼트가 쓰인 1950년대 오메가 빈티지를 구했다 ​ 그런데 무브먼트가 케이스 안에서 달그락거린다 ​ 자동 감기도 되지 않고, 다이얼이 움직여 찰 수가 없었다 ​ ​ ​ 뒷판을 열어보니 상태가 사진과 같았다 ​ 고무링이 로터 안에 말려들어가있어서 자동 감기가 되지 않은 듯 했다 ​ ​ 고무링을 조심히 빼내 제 위치에 놓았다 ​ 그리고 케이스를 닫았는데, 여전히 덜그럭거리고 자동 감기도 되지 않았다 ​ 특히 용두를 건드리면 다이얼 전체가 움직였다 ​ ​ ​ 다시 케이스를 열고 찬찬히 살펴보았다 ​ 없는 부품이 없고, 잘 작동한다는 설명을 보고 구한 것인데, 아무리 봐도 뭔가 빠진 것 같았다 ​ 처음에는 부품이 제자리가 아닌가 혹은 케이스에 제대로 끼워지지 않았나 하는 점들을 점검했는데, 진전이 없었.. 2020. 10. 23.
1971 세이코 로드매틱 5606-7070 (seiko lord matic 1971) ​ 직경 36mm 러그 18mm 두께 8mm Cal.5606 ​ ​ ​ 유명한 56번대 무브먼트가 사용된 시계이다 ​ 56번 무브먼트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개량 버전이 후에 킹세이코 라인업에도 채택되었다고 한다 ​ ​ ​ ​ ​ 메탈 시계줄의 상태가 아주 좋다. ​ 연식이 있는 시계의 경우 보통 본래의 시계줄을 쓸 수 있는 경우가 드문데 운이 좋다. ​ ​ ​ ​ 시계줄이 둘레 15cm 정도에 맞추어져 있어 어렵게 연장버클을 구했다. ​ 오차도 하루에 5초 미만으로 아주 양호하다. ​ ​ 이 시계는 현재 날짜와 요일을 수동으로 변경할 수가 없다. ​ 그래서 좋은 가격에 구하기도 했다 ​ 나중에 직접 고쳐볼 생각이다 ​ ​ 2020.08.03 오후 5:45 ​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