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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드페르고빈티지2

Omega vintage cal.351 bumper1950-1951 (오메가 빈티지 망치 범퍼) ​ ​ 범퍼 무브먼트가 사용된 1950년대 빈티지 오메가이다 ​ 라라랜드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착용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생산한 시계이다. 라라랜드 시계로 불리기도 하는 듯하다 ​ 이 시계의 매력은 무브먼트에 있다. 범퍼 무브먼트는 최초로 고안된 오토매틱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흔하지 않은 형태이다 ​ ​ 요즈음의 오토매틱 시계는 사진처럼 반원에 가까운 무게추(로터)가 360도 회전하며 태엽을 감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 어느 방향으로 회전할 때 감기느냐에 따라 양방향, 단방향으로 나누어지긴 하지만 보통 '360도 회전하며 최대한 마찰없이 양방향으로' 감기는 것이 가장 와인딩 효율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 (양방향과 단방향 로터의 효율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구조나 다른 부품들간의 상.. 2020. 10. 23.
Girard Perregaux gyromatic vintage 1960s (지라드 페르고 빈티지) ​ ​ 1791년부터 시계를 만들고있는 회사인 지라드 페르고의 시계이다 ​ 시계에 관한 많은 특허를 보유한 높은 기술력의 하이엔드 시계 회사이지만, 쿼츠 파동 이후로 쿼츠 시계 생산에 몰두하게되어 이미지가 많이 기울기도 하였다. ​ 특히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낮다. 거래되는 매물도 아주 적은 편이다. ​ ​ ​ ​ Gyromatic 은 gyrotron 이라고 부르는 리버싱휠이 사용된 양방향 로터 탑재 무브먼트를 부르는 말이다. ​ 1957년에 개발된 이 기술로 자이로매틱 시계는 리버싱 휠 하나당 7개의 보석을 넣어 마찰과 부식을 줄였다. ​ 줄어든 마찰만큼 고효율의 자동 감기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고, 보석을 이용한 내부식성 덕분에 오래 착용, 관리하는데에도 유리하게 되었다. ​ 당시 생산된 시계들이 효..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