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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2

단양 여행 후기 (3일차) 단양여행 내가 단양에 다시 간다면 고수대교를 보러 갈 거다. 강가를 걸으면서 바람을 맞을 거다. 그리고 아마 선지 해장국을 먹을 것 같다. 그것 말고는 잘 모르겠다. 참고로 저기 보이는 선지해장국은 여행 기간 내에 먹은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 나는 그랬다. 단양 비하 발언 아니다. 저거 진짜 맛있었다. 내가 단양에 다시 가게 될까? 모르겠다. 나는 앞으로 다른 곳을 몇 번 더 가볼 생각이다. 뭐 어디 내가 좋아할 것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 그 사이에 여기가 보고싶어질 지 모르니까. ------- 처음으로 내가 계획한 여행을 가봤다. 여행 소감은, 계획을 잘 짜두면 여행가서 고생을 안 한다는 거다. 생각 안 해도 되서 편하다. 다음에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 내 블로그 들어가서 계획을 봤다. 재밌었냐고 한다면,.. 2019. 4. 10.
4. 아쿠아리움과 고수동굴 (2일차 다누리 아쿠아리움,고수동굴) 단양여행 이 날 아침에는 안개가 많이 꼈다. 그래서 정말 경치가 좋았다. 첫 날, 둘째 날까지는 정말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나는 패러글라딩 하는 사람들을 많이 못봤는데, 이 두 날 날씨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많이들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체크아웃하는 셋째 날 저 사진 속 전경 위로 날아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밤에 일찍 잤는데도 아침에 꽤 피곤했다. 아마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 듯하다. 조식도 재끼고 뒹굴거리다가 11시가 조금 넘어서 나왔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고수대교에서 걸어서 1분도 안 걸린다. 숙소에서 정말 가깝다. 아쿠아리움 건물은 지하2층부터 지상 1층의 파충류,낚시박물관,수달전시관까지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엄청 커다란 규모는 아니지만, 가볍게 보기 괜찮았다. 그리고 아쿠아리움 내에 터치풀이 있었다.. 2019.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