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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제들/짧은 생각49

네가선한원리원칙주의자인이유 너는 규칙을 잘 지킨다. 어떨 때는 내키지 않아도 지킨다. 어떨 때는 그게 아닌 것 같아도 지킨다. 어떨 때는 해서는 안 될것 같아도 지킨다. 어떨 때는 알 수가 없다. 어떨 때는 대체로 있는 때이다. 너는 사실은 어떤 지를 알지 못한다. 너는 규칙을 잘 지킨다. 너는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화를 잘 낸다. 화는 대체로 쌓여있는 것이 나는 법이다. 너는 화를 쌓아두는 선한원리원칙주의자다. 2019.08.11 22:52 2019. 8. 11.
Where The Satan is Where the messy contract is. Where the messy contract written from people who were blinded by greed is. Since the messy contract was written by people who were blinded at the time Now no things can be read. everything is clear except only one thing, the messy contract. 2019.07.29 p.m.11:49 2019. 7. 29.
삶에 대한 단상 누구도 막지 않고 돈이 있고 시간이 있는데 왜 여행을 가지 않지? 2019. 7. 13.
Stranger came into his home Only thing he was able to do is just barking. Stranger was just walking around his home, looking around. 2019. 6. 23.
유토피아 There would be possible that the one's ideal but there's no everyone's ideal. That's why utopia can't be existed. And also the one's ideal only can be existed at every single moment in which we live. 2019. 6. 18.
나의 또다른 아주 큰 깨달음 하루종일 누워만 있으면 밤에 제대로 잘 수가 없다. 2019. 6. 18.
상쾌환씨의 상쾌하지 않은 방식 술을 마시고도 상쾌하길 바란다. 과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을 구조적인 문제로 본다면, 개인의 최선은 효모의 힘으로 위장을 보호하는 것인가? 어떤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따르는 결과가 있다. 대증적인 방식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 무엇이 술을 많이 마시게 하는가. 2019. 6. 15.
말한다 어렵게 한다 어렵지 않게 한다 모르면 모르겠다고 말한다 싫으면 싫다고 말하고 좋으면 좋다고 한다 모르면 모르는 줄도 모르는 그 크고 흉물스럽게 벌어진 틈에서 모른다고 말한다 정말 모른다고 말한다 모르는 줄도 모르는 그 지저분한 틈 속에서 2019. 6. 4.
내가 가르치고 싶은 게 나는 아이를 키울 기회도 계획도 없지만 불쑥 이것만은 알려주고싶다던지 하는 것이 있다 아마 내 삶에서 모자란 부분이거나 좀 더 이른 시기에 훈련되었으면 좋았을 것이 아닐까 싶다. 어찌되었건 내 욕망이다 그건 책을 나누어서 읽는 법을 가르쳐주는 거다. 방법은 나도 잘 모른다. 화분을 기르는 법도 가르치고 싶다. 천천히 무언가를 하는 방법. 조바심 내지 않는 법. 조바심이 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조바심을 내봐야 세상일이 네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 그게 정말로 사실이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해도 화분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이제보니 가르치고 싶은게 아니라 경험시키고 싶은 거였다. 패러다임을 바꾸자. 세상에 말로 가르칠 수 있는 건 없다 그건 존나 착각이다. 뭐든 다 스스로 경험하는 거다. 다만 경험.. 2019. 6. 4.
내 꿈은 복권을 찢는 것이다 생각보다 잘 안 된다. 찢으려는 순간 체감 당첨 확률이 급상승한다. 사실 귀찮아서 잘 사지는 않는다.. 2019. 6. 4.
아무도 읽지 않는 글과 아무도 봐주지 않는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은 가치가 없는가 쓸 필요가 없는가 나는 그 이야기가 아무에게도 주목 받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는가와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답은 모르겠고 닿아있다고 생각한다 2019. 6. 4.
덕질과 인생 난 덕질을 해본 적이 없다. 늘 그저 얕게 이것 저것을 아는 편이다. 나는 그게 늘 아쉽다. 덕질을 하는 사람들은 인생을 제대로 사는 사람들 같다. 인생은 터무니 없이 길고, 대부분 외롭고, 또 비어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그저 응시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나쁜 일도 아니지. 그것들은 그냥 있는 것들이다. 그런 시간들을 응시할 틈 없이, 무언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밤새 읽고 싶은 책이 있고, 너무나 매력적인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있고, 작가가 있고, 가수가 있다면. 무언가를 조립하고 만드는 것에 빠져든다면.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러다가 너무 늦지 않게. 어느 순간 죽을 수 있다면. 까맣게 잊고 있던 시간이 나 몰래 찾아올 때까지, 무언가.. 2019. 5. 25.
네 눈에서 나는 늘 나를 보고 있다 나는 네가 불안하다고 생각했다 네 눈과 행동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생각했다 너의 불안에 대해서 너의 불안과 너를 불안하게 만드는 무언가에 대해서 나는 네가 기쁘다고 생각했다 네 눈과 행동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이것은 너무 뚜렷하고 확실한 것이라서 나는 생각했다 너의 기쁨에 대해서 의심의 시간 없이 나는 생각했다 나는 이것을 생각하지 않아서는 되지 않고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것은 너의 대한 나의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너를 안다고 생각했다는 생각이다 어느 날 네 눈빛이 여느 때와 다르지 않는데 내가 기쁨을 느끼거나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생각을 했다 나는 내 머릿 속에서 생각을 했고 내 .. 2019. 5. 18.
대화 개꿀팁 공개 누군가와 이야기하다보면 상대와 생각이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그 때 만약 마음 한 켠이 답답해진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생각이 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 단어의 정의를 다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싸움으로 번지기 좋으니, 대화 중인 주제의 핵심 키워드를 함께 정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2019. 5. 6.
계획에 대한 단상 오늘 저녁을 먹었다. 뭘 요리할 건지 생각도 안하고 대충 재료를 볶고 삶고 지지다가 쓰레기를 만들었다. 재료를 날로 씹어먹는 것이 훨씬 즐거웠을 것 같았다. 나는 계획 혐오자였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혐오할 이유가 없었다. 무언가를 정확하게 미워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나는 계획을 세워본 적도 없으면서 계획을 싫어했으니, 그냥 망나니였던 거다. (계획을 안 세우는 것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미워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다들 계획적으로 살으라고 하니 무턱대고 계획을 싫어했던 것 같다. 오늘 저녁 메뉴에 대한 계획을 세웠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무슨 요리를 만들 것인지, 어떤 재료를 쓸 것인지, 어떻게 조리할 것인지. 그럼 적어도 오늘 저녁에 속이 안 좋아지는 일은 없었을 거다. 내가 잘못 생각.. 2019. 4. 1.
느낌에 대해서 접시에 담긴 가장 친숙한 나의 식재료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도 더욱 낯선 이방인이 되는 것을 상상하라 가볍게 피어오르는 불꽃의 시작처럼 나는 그것을 목격한 줄도 모르는 채 깜짝 놀랄 것이지만 대부분의 노래들은 어쩌다 듣는 것이고 노래를 끌 힘이 없어서 사랑하게되는 것 아니냐 그러니까 유일하게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정지 버튼 뿐이다 다시 버튼이 튀어오르는 그 짧은 순간 손끝에 가닿는 모서리의 감각 그것은 안도인가 절망인가? 2019. 3. 8.
비극과 기적 우리는 어떤 존재로 태어나서 다른 존재의 고통을 느낄 수 없도록 되어있다. 이 시작점에서 수 많은 비극들은 예정되어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실제하는 비극과 비극의 가능성들을 전제로 한다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때로 기적으로 읽힐 수 있다. 다만 이 기적은 꿈결 같은 것이 아니다. 모래에 식물을 심고 끝없는 정성을 쏟을 때, 기적은 이를 조롱하는 누군가의 비웃음 속에 있다. 2019. 3. 5.
about writing The more I try to think over more words what could describe me, My words be more complete.When I try to think over other images what could describe my stories, My stories be literature.but these are trivial. I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hat I try to write things every single day. 2019. 2. 12.
2018년 9월 14일 경주에서의 기록 나는 요즘 자라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예를들면 택시에서 택시 기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 싶은 얘기를 할 때, 현금을 내지 않아도 눈치를 보지 않을 때 그렇다 누군가에게 거리낌 없이 개기고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더는 분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지 않을 때 그렇다 세상에는 거짓 시가 너무 많다 나는 더 이상 시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 내 삶을 잘 살아가는 것과 무관한 이야기는 꼴보기가 싫다 그것들은 너무 진지하거나 너무 가볍게 흥청거린다 나는 더 이상 바보로 살지 않아야겠다 2019. 2. 12.
me listening Every songs that are boring and not fascinating me. What makes me keep listening that dull songs until Finally I had found the part of the melody which makes me cry. 2019. 2. 11.
어떤 리듬 내일 죽는다면 평소처럼 일어나서 요리를 해먹고 싶다. 하루쯤 설거지를 쌓아두어도 세상이 멸망하지는 않겠지만, 나는 설거지를 할 거다. 나는 내가 더럽힌 그릇들을 씻고 식기 건조대에 올려놓고 싶다. 저녁에 사용한 그릇들은 내가 죽기 전에 마르지는 않겠지만, 그것은 나와 무관한 일일 거다. 오늘 외우려고 마음 먹은 말들을 외우고 싶다. 아마 내일 그 말들을 쓸 수는 없겠지만, 그것은 중요한 일이 아닐 거다. 나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내 삶의 특별한 일들을 찾지 못한 채로 방황하고 싶다. 내가 사랑받을 이유는 없다는 것을 나는 오늘에서야 비로소 알 수 있을 거다. 2019. 2. 10.
말에 대해서 단어와 단어, 그리고 문장들은 주로 그냥 머릿 속에 떠오른다. 그런 느낌을 받을 때, 내 머릿 속에 떠오르는 말은 다음과 같다. 말하기는 주체적인 영역이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러므로 주체성의 회복은 말을 신중하게 할 때보다도, 떠오르는 말들을 두고 침묵할 때 일어날 수 있다. 반드시 일어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침묵이 주체성을 회복하고, 회복한 주체성이 타인의 주체성을 침해하지 않는 그 때를 사랑하고 싶다. 2019. 2. 8.
어떤 것을 보면서 갑작스레 찾아온 어떤 감정에 잠겼을 때목에서 나오는 것은 짐승의 울부짖음 뿐이다.고상하게 슬프기 위해서 나는 피나는 노력을 하고까만 흉터가 남아야한다 2019. 1. 29.
나의 아주 큰 깨달음 나는 눕거나, 앉아있거나, 서 있어야한다. 죽을 때까지 201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