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가지 입장이 있다.
절대 함께 있을 수는 없는 입장들도 세상에 뒤엉겨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으면 된다. 입장이 된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주체가 주체를 설득하는 일이다.
설득한다는 것은 이야기를 배열하는 일이기도 하다.
배열된 이야기들은 정반대처럼 보여도 구성 요소가 유사하다.
2020.05.09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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