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곰팡이 결로 확인하기, 벽지 곰팡이 제거법 (방 계약전 확인 필수)

원룸은 단열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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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이 되지 않으면 물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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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벽지는 곧 곰팡이 번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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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약하려는 집이 결로가 생기는 집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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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긴 곰팡이는 어떻게 제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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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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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원룸은 사진과 같이 네 군데에 결로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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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 눈에 띄게 젖은 것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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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네 군데가 겨울철이 되면 밤사이에 축축하게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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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엄청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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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를 잘할 필요도 있으나, 권고 겨울철 환기는 10분씩 하루 3회 혹은 30분 2회 이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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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도 열심히하고 보일러도 잘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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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 네 군데에만 결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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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공의 문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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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주할 때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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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가 생기는 창문 위쪽 벽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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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서 위에 새로 붙인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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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때문에 더러워진 부분만 새로 도배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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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휴지 붙어있는 부분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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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이 끝나는 지점에 보면 벽지를 잘라붙인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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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끝까지 작은 면적만 덧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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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벽지가 창틀가에서 들뜨는 현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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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이 잘 안 되는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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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쪽도 결로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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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아래쪽을 자세히 보면 역시나 오려붙인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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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벽지가 새로 된 곳은 곰팡이를 의심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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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가 꼭 새로가 아니더라도, 이런식으로 부분부분 오려붙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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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창문가, 모서리 등의 벽지를 자세히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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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5YTde3gptOI

벽지 곰팡이 제거 방법은 이 영상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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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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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주시 벽지 오려붙인 흔적 살피기

새벽지 아니어도 결로, 곰팡이 생긴 곳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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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곰팡이 제거팁은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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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오전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