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주제들128

Z33 ABC 3.3kg 소화기 구입 후기 ​ 멋진 상자에 포장되어 온다. ​ 스프레이식 소화용구를 샀는데, 아무래도 용량이 부족할듯 해서 소화기도 하나 샀다 ​ 3.3kg 소화기 평균보단 비싸다. ​ 배송비 포함 28,900원이 들었다 ​ ​ Z33 을 고른 이유는 디자인의 영향이 크다. ​ 원룸에 둘 것이라 굳이 새빨간색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쓸 수 있으면 하여 흰색으로 구입했다 ​ ​ ​ 그리고 이 소화기가 비싼 또다른 이유는 바로 이 호스이다. ​ 둥근 호스와 달리 압력을 유지시키고 분사각을 넓혀줘 소화 능력을 높인다고 한다. ​ 4kg 대의 소화기 성능을 가진 3.3kg 소화기라고 광고 하고 있다. ​ 소화능력 비교 영상이 꽤 잘 만들어져있다. 궁금하면 찾아보길 ​ ​ ​ 압력은 사진과 같이 초록색 안에 있거나,.. 2020. 8. 14.
Anyone 119 스프레이식 소화용구 구입 후기 ​ 집에 소화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구입했다 ​ 유효거리 3m 최대 20초 분사 가능 ​ 0.9kg 이하의 용량을 가진 것은 소화기가 아니라 소화 용구라고 한다 ​ 가격은 배송비 포함 17,000원 ​ ​ 매트한 파란색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 ​ 사용 영상을 보면 절로 사고 싶어질 것이다 ​ 작은데 소화 능력이 꽤 좋다. 초기 진압용으로 접근성이 좋아 아주 괜찮은듯 ​ ​ ​ 분사구가 떨어져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캡이 있다. ​ 이런 디테일도 마음에 든다 ​ 다른 회사 제품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나 제품 소개가 믿음직스러워 이걸로 골랐다 ​ 하지만 소화용구의 소화력은 한계가 있다. 보조용임을 명심하자 ​ 스프레이는 부엌에 두기로 했다. ​ ​ 2020.08.13 오.. 2020. 8. 14.
버거킹 칠리크랩통새우 X 붉은대게와퍼 후기 ​ 칠리크랩통새우와 붉은대게 와퍼, 음료 두 개, 감자 라지, 너겟 4개가 함께 있는 세트를 샀다 ​ 가격은 19,500원 ​ ​ 칠리크랩통새우가 사이즈가 더 크다 ​ ​ 생각보다 꽤 크기 차이가 난다 ​ ​ 붉은대게 와퍼는 고급스러운 새우버거 맛이 난다 ​ 맛과 향이 새우버거랑 거의 비슷하다 ​ 새우버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일듯 ​ ​ 칠리크랩통새우는 ​ 통새우와퍼에 깔끔한 칠리 소스 + 신선한 바다맛이다 ​ 정말로 바다맛이 난다. 궁금하면 먹어보길.. ​ ​ 2020.08.12 오후 11:10 2020. 8. 14.
작업용 패드, 핸즈제거 커버 구입 후기 ​ ​ 알리에서 작업용 실리콘 패드와 핸즈 제거시에 쓰이는 커버를 샀다 ​ 배송은 19일 정도 걸렸다 ​ 가격은 패드가 8,535원 커버가 1,939원이다 ​ ​ 전체적으로 고르고 깨끗하다. 소재도 적당히 부드럽다 ​ 알리에서 산 것중에 한 눈에 봐도 품질이 괜찮은 것은 이것뿐 ​ 우측에 부품을 놓을 수 있게 작은 네모 홈들에 번호가 매겨져 있다. 마음에 드는 부분 ​ ​ ​ 얇은 기타용 피크와 빵 묶는 탭의 중간 정도... 되는 정체성을 가졌다 ​ 생각보다 낭창거린다. 사실 별로 필요 없는 도구인데 그냥 멋져보여서 사는 김에 샀다 ​ 사소한 도구가 작업의 재미를 더해준다 ​ ​ 2020.08.12 오후 11:01 2020. 8. 14.
마샬 메이저3 구입 후기 (Marshall major3) ​ 네이버 쇼핑에서 해외 직구 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했다 ​ 배송은 8월 3일에 주문하여 8월 11일에 도착 ​ 8일 가량 걸렸다 ​ 아마존 직구를 하려고 했으나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네이버 쇼핑으로 편하게 했다 ​ ​ 아마존 인증 셀러 리뷰에도 가짜를 판다는 얘기가 있다 ​ 복제품이 많이 돌아다니는듯 하다 ​ 그래서 제일 먼저 정품 확인부터 했다 ​ ​ 정품 확인은 인터넷에 어느 분이 상세하게 비교한 글이 있어서 참고했다 ​ 박스의 포장 상태와 폰트, 헤드폰 각인 폰트 디테일 등이 다르다고 한다 ​ ​ ​ 확인 결과 정품이었다 ​ 차음이 생각보다 아주 잘 된다. ​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고 들어오지도 않는다 ​ 사이즈도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로 컴팩트하고 좋다 ​ 머리에 과하게 조이지도 .. 2020. 8. 14.
엑시옴 아리아 탁구채 ​ 최근 탁구에 흥미가 생겼다 ​ 점심시간마다 탁구를 친다 ​ 탁구장에 굴러다니는 팬홀더 그립 탁구채를 쓰는데, 쉐이크 핸드 그립을 써보고 싶어서 샀다 ​ ​ 어설픈 완제품 탁구채는 안 사느니만 못하다 하여 괜찮은걸 알아보니 기본 10만원이 넘어간다 ​ 그래서 중고로 발품을 팔아 구했다 ​ 블레이드는 엑시옴 아리아 (최저가 48,160원) ​ 러버 전면은 안드로 라잔터 r47 (최저가 33,860원) ​ 후면은 티바 에볼루션 mx-s (최저가 33,820원) ​ ​ 새 것으로 13만원가량 주어야하는 것을 5만원에 구입했다 ​ ​ 사용감이 정말 없는 편 ​ 탁구 좋아하는 분이 경험차 구입한 라켓인듯 하다 ​ 좋은 물건을 구해서 기쁘다 ​ 2020.08.10 오후 4:09 ​ 2020. 8. 10.
라도 퍼플호스 cal.108 1960s 자동 와인딩 문제 단방향 로터 (Rado purple horse cal.107 1960s) -4- ​ 덮개를 열고 날짜판을 떼어내었다. ​ ​ 용두를 제대로 장착하기 위해서는 우측 부분에 부품이 올바르게 들어가야한다 ​ ​ ​ ​ 용침(와인딩 스템)을 잡아주는 세팅레버가 없다 ​ 용두를 뺄 때 무리하게 나사를 돌려서 밖으로 튀어나갔다 ​ 슬라이딩 피니언을 잡아주는 요크는 밖으로 삐져나왔다 ​ ​ ​ 덮개를 연다 ​ 요크와 요크 스프링을 제거해준 후 세팅 레버를 장착 ​ 혹시 세팅레버 돌기가 부서졌을까봐 걱정했는데, 멀쩡했다 ​ ​ ​ 구동부로 넘어온다 ​ 와인딩 피니언과 슬라이딩 피니언을 넣기 위해서는 구동부를 먼저 조립해야한다 ​ 그냥 넣으면 고정이 안 되고 툭 떨어지기 때문 ​ 휠들을 배치해준다 ​ ​ ​ 휠 브릿지 조립이 아직 어렵다 ​ 여러 번 시도 끝에 열 맞추기에 성공 ​ ​ ​ 배럴을 넣.. 2020. 8. 10.
폴리워치 사용 후기 (시계알 흠집 제거하기) ​ 폴리워치는 시계 유리용 연마제다 ​ 시계 유리의 재질은 크게 사파이어,유리,플라스틱으로 나눌 수 있다 ​ 내가 구입한 폴리워치는 이 중에서도 플라스틱 소재의 유리의 흠집을 제거하는 용도이다 ​ (이것은 운모 유리 또는 아크릴 유리로도 불린다) ​ ​ ​ 흠집 많은 시계 ​ 이 시계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일반 유리 재질이다 ​ 가능한가 싶어 써본다 ​ ​ ​ 소용없음 ​ ​ 다음은 아크릴 재질의 시계 유리이다 ​ 흠집이 있는 편이다 ​ ​ 바르고 열심히 문질러준다 ​ ​ 잠깐 문질렀는데 꽤 없어진다 ​ 하지만 흠집이 조금 깊은 것은 여전히 남아있다 ​ 여러 차례에 걸쳐 오래 닦으면 더 효과적일 지도 모른다 ​ ​ ​ 운모 유리 (아크릴, 플라스틱)는 매력적이지만 흠집이 아주 잘 난다 ​ 한 개정도 가지고.. 2020. 8. 10.
타임랩 시계교육강좌 56기 2주차 후기 (홍성시계) ​ 2주차 수업을 듣기 위해 청구역으로 ​ ​ ​ ​ 3번 출구로 나온다 ​ ​ ​ 나오자마자 좌측으로 꺾어 직진 ​ ​ 웅진 스튜디오와 요거프레소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하면 된다 ​ ​ 세븐 일레븐을 지나면 홍성시계부품(타임랩) 도착 ​ ​ ​ 조금 일찍 도착하였다 ​ ​ 오늘도 홍루이젠 ​ 수업의 질을 한층 올려주는 고급 간식 ​ ​ ​ 또다시 시계 분해와 조립. ​ 수업의 짜임이 아주 좋다. ​ 이렇게 수업 때마다 분해 조립을 거듭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시계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 ​ ​ 저번보다 수월해졌다 ​ ​ ​ 다이얼쪽 캐논피니언을 뽑을 때에는 트위저로 잡은 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뽑는다 ​ ​ ​ 처음으로 이면부를 분해한다 ​ 요즘 분해하는 라도 시계도 이면부를 건드리게 되어 참 궁.. 2020. 8. 10.
라도 퍼플호스 cal.108 1960s 자동 와인딩 문제 단방향 로터 (Rado purple horse cal.107 1960s) -3- ​ 휠을 잡아주는 브릿지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았다 ​ 원래 자동으로 감기지 않는 원인을 찾으려고 했으니 일단 휠들을 잡아주는 브릿지를 다시 닫고 조립을 한다 ​ ​ ​ 4개의 휠과 라쳇휠, 크라운 휠을 조립한다 ​ 이 무브먼트는 연습용으로 분해해본 eta6497-1 나 중국제 무브먼트와 달리, ​ 하나의 브릿지가 배럴을 제외한 모든 휠을 한 번에 고정한다 ​ 요령이 없어서 휠을 고르게 정렬하는 것이 힘들었다 ​ 브릿지 나사 조이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렸음 ​ 이 날은 저것으로 마무리 함 ​ ​ 작업 시작 전 찍은 사진이다 ​ 브릿지를 닫았는데 출처를 모르는 톱니 하나가 트레이에 있다 ​ 초보자의 분해는 망가뜨리는 것이 많다 ​ 애써 닫은 브릿지를 다시 열었다 ​ ​ ​ 사진에 3개의 휠 위에 있는 톱니.. 2020. 8. 10.
바나나 벌레 없이 오래 보관하는 법 여름철에 집에서 과일을 보관하면 벌레가 많이 생긴다 ​ 날파리가 주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 ​ 대부분 과일 껍질 등에 이미 벌레 알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 1. 껍질을 깨끗히 씻어 건조한 후 보관하거나 2. 아예 껍질을 까서 보관하자 ​ 나는 껍질을 매번 버리는 것이 번거로워 2번을 선택했다 ​ ​ ​ 준비물 ​ 바나나 락앤락 통 음식물 쓰레기 봉투 키친타올 ​ ​ ​ 껍질을 까서 넣는다 ​ 이때 통에 물기가 있으면 금방 무른다 ​ 키친타올이 있으면 깔아주자 ​ ​ ​ 많이 익은 것은 벌레가 금방 생긴다 ​ 가격이 싸다고 막 사지 말고, 덜 익은 것을 사자 ​ ​ ​ 이 상태로 냉장 보관한다 ​ 이렇게 하면 보관 기간도 꽤 길어진다 ​ ​ 2020.08.07 오후 9:24 ​ 2020. 8. 10.
미트볼 파스타와 아보카도 샐러드 with 구운 파인애플 재료: ​ 스파게티면 오뚜기 미트소스 오뚜기 미트볼 레토르트 1팩 상추 깻잎 아보카도 2개 손질 파인애플 1팩 브라운브레드 1개 양파 1/4개 오리엔탈 소스 참기름 ​ ​ ​ ​ ​ 면을 삶는다 ​ 심을 조금 남기는 알텐데 느낌으로 하기로 함 ​ ​ ​ ​ ​ 냉동 시켜놓은 완제품 브라운 브레드를 밥솥에 보온 해놓는다 ​ ​ ​ ​ ​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낸다 ​ ​ ​ ​ 무른 것이 있어 예쁘게 잘리진 않았다 ​ ​ ​ ​ 상추 썰기 ​ ​ ​ ​ 깻잎 썰기 ​ ​ ​ ​ 양파는 칼집을 내고 ​ ​ ​ 조각조각 썰어준다 ​ ​ ​ ​ 원래는 길쭉 써는데, 양파 양이 적어서 조각 썰었다 ​ ​ ​ ​ 파인애플을 굽기 위해 기름을 조금 두른다 ​ (조금 아닌듯) ​ ​ 꾸덕하게 하기 위해 물기 .. 2020. 8. 10.
라도 퍼플호스 cal.108 1960s 자동 와인딩 문제 단방향 로터 (Rado purple horse cal.107 1960s) -2- ​ 밸런스 휠 제거 ​ 망가뜨린 경험이 있어서, 가장 소중히 다루는 부품 ​ 실제로 잘 망가지기도 한다 ​ ​ ​ ​ ​ 사진 속 나사를 좌우로 두 개 풀어야 다이얼을 분리할 수 있다 ​ ​ 다이얼이 단단히 고정되어있다 ​ 아마 케이스에 다이얼 쪽으로 안착되는 형태라 그런듯 하다 ​ ​ ​ ​ ​ ​ 다이얼 분리 ​ ​ ​ ​ 요일판 분리 ​ ​ ​ 휠을 잡고 있는 브릿지를 먼저 분해했다 ​ 팔렛 포크와 배럴을 먼저 분해했어야 했는데, 잘 몰랐다 ​ 브릿지를 고정하는 나사 두 개의 머리가 닳아서 돌아가지 않았다 ​ 엄청 고생해서 열었음 ​ ​ ​ 팔렛 포크와 4번(이스케이프) 휠 제거 ​ 이 때는 강의도 듣기 전이라.. 모든게 혼란했다 ​ 그저 재조립 할 수 있게 꼼꼼히 사진을 찍었다 ​ ​ ​ 얼추 분.. 2020. 8. 10.
라도 퍼플호스 cal.108 1960s 자동 와인딩 문제 단방향 로터 (Rado purple horse cal.107 1960s) -1- ​ 1960년도 생산된 라도 퍼플호스이다. ​ 디자인이 특이하다 ​ 오토매틱 시계인데, 수동으로만 감긴다. ​ 다른 것들은 그럭저럭 작동하여, 수리를 시도해보기로 함 ​ ​ ​ ​ 로터 모듈과 태엽통이 맞물려있긴한데 감기질 않는다 ​ 손으로 돌려보면 한 쪽 방향으로는 감기고 한쪽 방향으로는 톱니가 헛돈다 ​ 한쪽으로만 감기는 단방향 로터인듯 한데, 한쪽 마저도 감기지 않으니 원인을 찾기로 했다 ​ 부수적으로 용두가 무브먼트에 똑바로 안 박혀있다 ​ 모드 변경은 가능하나 딸깍하며 단 조절이 되는 느낌이 없다 ​ ​ ​ ​ ​ 로터 분리 ​ 오토매틱 시계는 세이코의 매직레버 달린 7s26 말고는 처음이라 생소하다 ​ ​ ​ 라쳇휠 옆에 나사를 풀어주어야 용두가 빠져나온다 ​ 원리는 아마 용두를 잡아주고 있는.. 2020. 8. 7.
시계 작업통과 케이싱쿠션 구입 후기 ​ 분해한 부품을 놓을 통이 마땅치 않아 구입했다 ​ 괜찮은 제품은 2만원이 넘어간다 ​ 알리에서 4,5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어서 사봤다 ​ 배송은 12일 걸렸고, 박스가 좀 구겨져 있긴 하지만 제품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 ​ ​ ​ ​ 박스의 색과 폰트로 보아, Bergeon 사의 디자인을 카피한듯 하다 ​ ​ ​ ​ 같이 구매한 케이싱 쿠션이다 ​ 원래 뽁뽁이를 한 장 깔아놓고 썼는데, 불편하고 멋이 안나서 샀다 ​ 6,500원 정도 들었다 ​ ​ ​ 작업통(트레이) 모습. ​ 플라스틱 재질이고 질감은 문방구에서 파는 플라스틱 장난감 좀 좋은 것 느낌이다 ​ ​ ​ ​ 케이싱 쿠션이다 ​ 전면 마감은 좋으나 후면이 조금 아쉬웠다 ​ 가운데 충전재가 채워져있고, 알루미늄 틀 위 아래로 가죽과 고.. 2020. 8. 7.
1971 세이코 로드매틱 5606-7070 (seiko lord matic 1971) ​ 직경 36mm 러그 18mm 두께 8mm Cal.5606 ​ ​ ​ 유명한 56번대 무브먼트가 사용된 시계이다 ​ 56번 무브먼트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개량 버전이 후에 킹세이코 라인업에도 채택되었다고 한다 ​ ​ ​ ​ ​ 메탈 시계줄의 상태가 아주 좋다. ​ 연식이 있는 시계의 경우 보통 본래의 시계줄을 쓸 수 있는 경우가 드문데 운이 좋다. ​ ​ ​ ​ 시계줄이 둘레 15cm 정도에 맞추어져 있어 어렵게 연장버클을 구했다. ​ 오차도 하루에 5초 미만으로 아주 양호하다. ​ ​ 이 시계는 현재 날짜와 요일을 수동으로 변경할 수가 없다. ​ 그래서 좋은 가격에 구하기도 했다 ​ 나중에 직접 고쳐볼 생각이다 ​ ​ 2020.08.03 오후 5:45 ​ 2020. 8. 3.
내 시계는 얼마나 오래된 걸까? (시계 연식 확인, 시계 시리얼, 무브먼트 시리얼, 생산년도, serial number decoders) ​ ​ 시계의 뒷면 혹은 무브먼트에는 사진과 같은 숫자와 알파벳 배열을 볼 수 있다. ​ 내 시계에 어떤 무브먼트가 사용 되었을까? 내 시계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 시계와 시계 산업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를 다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 ​ ​ Serial number decoders ​ ​ ​ 빈티지 시계를 구입하게 된다면, 시계의 생산 년도와 사용된 무브먼트를 알아내는 것은 꽤 중요한 일이다. ​ 유용한 사이트를 찾았다. 시계 뿐만 아니라 기타나 키보드의 시리얼 정보도 알려준다. ​ 본인 시계 브랜드를 찾아 설명에 따라 시리얼 넘버를 입력해보자 ​ ​ 시계마다 입력 방법이 다르다. 예시로 내가 가진 세이코 로드매틱 시계를 알아보겠다. ​ 내 시계의 경우 132894 가 .. 2020. 8. 3.
세운 스퀘어, 신화사 방문 후기 (신화사 가는법, 신화사 위치, 세운스퀘어 가는법) 세운스퀘어는 ​ 종로 3가역 11번출구, 종로 5가역 1번출구에서 내려 종묘광장공원 방면으로 걸으면 찾을 수 있다 ​ 신화사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종로 3가역에서 내려 신화사를 먼저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 ​ ​ ​ ​ 시계줄과 부품 세척용 항공유 등을 구입하기 위해 세운 스퀘어를 찾았다 ​ 시계 교육 강좌를 듣고 있는데, 교육 장소가 중구 쪽이라 지하철을 타고 종로로 갔다 ​ manydifferent.tistory.com/213 타임랩 시계교육강좌 56기 1주차 후기 (홍성시계) ​ ​ 타임랩에서 진행하는 시계교육강좌를 듣고 있다 ​ ​ 1주차 수업 내용 ​ ​ 1주차 수업은 시계 공구 사용법과 무브먼트에 대한 기초 지식들을 익히고, 직접 무브먼트를 분해해보는 것이� manydifferent.ti.. 2020. 8. 3.
예지동 시계골목 메탈 시계줄 연장 후기 (보조버클, 연장버클) ​ 을지로 4가역 3번출구로 나와 청계천 방향으로 걷는다 ​ 횡단보도 건너 쭉 직진하다가, 약국과 돈까스집 사이로 들어가면 시계 골목이 나온다 ​ ​ ​ ​ 이번에 방문한 목적은, 메탈 시계용 보조버클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 신화사와 귀금속 거리 주변 상가를 여러 군데 들어가봤는데 구할 수 없었다 ​ 보조버클은 예전에 사용하던 것이라 요즘은 구하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 ​ ​ ​ 세이코 로드매틱 시계줄이 한 코정도 모자란데, 그렇다고 맞는 메탈줄 찾기도 어렵고 가죽줄은 내 취향이 아니라 곤란했다 ​ 시계 골목을 한 바퀴 돌면 뭐라도 나오겠지 하는 심정이었다 ​ ​ ​ ​ 골목 거의 입구에 가판을 운영하시는 분께 보조버클을 구할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 ​ 그랬더니 웬걸, 재료 상자를 열어 황동색 .. 2020. 8. 3.
타임랩 시계교육강좌 56기 1주차 후기 (홍성시계) ​ ​ 타임랩에서 진행하는 시계교육강좌를 듣고 있다 ​ ​ 1주차 수업 내용 ​ ​ 1주차 수업은 시계 공구 사용법과 무브먼트에 대한 기초 지식들을 익히고, 직접 무브먼트를 분해해보는 것이었다. ​ ​ 멀리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1층에 벽면이 유리로 된 건물이 타임랩 교육 장소이다 ​ ​ ​ ​ 시계공구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곳답게 공구들이 매우 많았다 ​ ​ ​ 중앙의 큰 테이블에 각종 공구들이 갖추어져 있었다. ​ 정면에 강의를 진행하시는 이사님과 컴퓨터 모니터, 화이트보드를 비롯한 프레젠테이션 장비들이 있었다. ​ ​ 정말 좋았던 것은, 모든 자리에서 편하게 교육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모니터가 한 대 더 설치가 되어있었다는 점이다 ​ ​ 오래 교육을 진행해온 곳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꼼꼼하.. 2020. 8. 3.
메탈 시계줄 연결 하는 법 (엔드링크 끼우기, 교체하기) ​ ​ 시계줄 엔드링크 바넷 ​ ​ ​ ​ 시계줄 마지막 조각에 엔드링크를 맞추어 놓고 바넷을 끼운다 ​ ​ ​ ​ 시계를 엎어놓고 사진과 같이 러그 위에 바넷을 걸쳐 올려놓는다 ​ ​ ​ ​ 바넷의 아래를 밀어 러그 홀에 끼운다 ​ ​ ​ ​ 바넷의 위쪽을 눌러 러그 홀에 끼운다 ​ ​ ​ 엔드링크가 바르게 맞물려야하므로 엎어놓은 채로 끼우는 것이 포인트 ​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끼울 수 있다 ​ ​ ​ 2020.07.25 오전 11:23 ​ 2020. 8. 3.
핸즈뽑게, 핸즈꽂게.. 알리 구입 후기 ​ 정식 명칭은 Hands setting-tool 과 presto tool 이다 ​ ​ 합쳐서 9,388원에 구입했다 ​ ​ ​ 손잡이를 쥐면 저 스프링이 내려와 눌러주는 구조이다 ​ ​ 이가 잘 맞물리지 않음 ​ 그래서 손으로 휘어서 맞췄다 ​ ​ ​ ​ 아주 만족 ​ ​ ​ 세팅은 저 장치가 내려오는 위치를 정확히 맞추기가 힘들어서, 의외로 활용도가 낮았다. ​ 펜 형태인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 ​ 2020.07.24 오전 11:08 2020. 8. 3.
오토매틱 시계 7s26 무브먼트 밸런스 휠 수리 (헤어스프링 교체) 오차조정 후기 manydifferent.tistory.com/198 오토매틱 시계 오차조정 하기 (7s26 무브먼트) 7s26 무브먼트는 세이코의 대표 저가 무브먼트이다. ​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이 좋다. ​ 하지만 저가인만큼 오차 허용범위가 넓다. ​ ​ ​ Snk789의 7s26 무브먼트 ​ ​ 허용 오차 범위가 크면 제 manydifferent.tistory.com 이 글의 후기 입니다 ​ ​ - ​ Snk789 ​ ​ 무리하게 오차 조정을 시도하다가, 시계를 망가뜨렸다. ​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비가 최소 7만원, 부품 수급 시간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시계 값과 맞먹는 가격이라 돌려받고 직접 수리하기로 했다. ​ ​ ​ ​ 시계는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 4번의 부품이 밸런스 휠, 휠 .. 2020. 8. 3.
브라운 면도기 수리 후기 작년 10월 21일 오후 8시 20분 경에 망가뜨린 브라운사의 면도기를 혼자 수리했다. ​ 저렴하게 주고 샀는데, 수리를 맡기면 품이 더 들 것이었다. ​ ​ ​ ​ ​ ​ ​ ​ 이 면도기는 세 개의 날이 있다. ​ 날을 떼어내면, 세 개의 막대가 모터의 진동을 받아 좌우로 움직이며 절삭을 이루어지게 한다. ​ ​ ​ ​ 막대에는 작은 스프링이 있어, 날이 피부에 잘 밀착되도록 돕는다. ​ ​ ​ ​ 나는 작년 10월에, 면도기를 세척하다 저 스프링 하나를 잃어버렸다. ​ 생각보다 중요한 부품이었는지, 면도기를 켜면 날이 삐그덕거려서 소음도 심하고 절삭도 잘 되지 않았다. ​ ​ ​ ​ 그렇게 거의 새 것에 가까운 면도기를 방치하던 중,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 작은 스프링을 어디서 구해보자! ​ 스.. 2020. 8. 3.